서울 0º
습도 30%
대전 1º
습도 65%
광주 3º
습도 45%
)
고양창릉 3기 신도시에서 올해 첫 본청약이 시작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가 있는 이 지역은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입주 즉시 전세를 놓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부 타입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7일부터 고양창릉 A4·S5·S6 블록에서 총 1792가구가 본청약을 받는다. A4블록은 신혼희망타운으로 신혼부부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186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이며 분양가는 최저 5억1866만원에서 최대 5억5375만원으로 책정됐다.
S5·S6블록은 일반 공공분양 물량이다. S5블록은 759가구 규모로 일반 청약자에게 126가구가 배정됐다. 전용면적 51㎡·59㎡·74㎡·84㎡로 다양하며 84㎡의 분양가는 최저7억2328만에서 최대7억7289만원으로 인근 단지보다 1억5000만원 낮아 경쟁력을 갖췄다.
S6블록은 430가구 중 일반 청약 물량이 79가구로 가장 적다. 전용 59㎡의 분양가는 평균 5억7000만원, 74㎡는 7억1000만원 안팎이다. 하지만 주변 도래울파크뷰(전용 74㎡)가 6억4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시세보다 높은 가격이다.
이번 본청약의 가장 큰 특징은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이다. 입주 즉시 전세를 놓을 수 있어 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청약 접수는 17~18일 사전청약 당첨자, 19~21일 일반 청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계약 체결은 5월이다. 입주는 A4블록이 2027년 12월, S5·S6블록이 2028년 1월 예정이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