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이 재개관 기념 특별전시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작가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를 6월29일까지 개최한다.
강원 강릉시 교동에 있는 솔올미술관이 ‘강릉시립미술관 솔올’로 이름을 바꿔 이달부터 재개관했다. 솔올미술관은 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이 위탁 운영하다가 강릉시가 소유권을 이전받아 강릉시립미술관 솔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재개관 특별전에서는 김환기의 회화와 드로잉 100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 경향은 크게 ‘동경시대’ ‘서울시대’ ‘파리시대’와 1963년부터 1974년 미국 뉴욕에서 별세하기까지 작가 말년 11년간의 ‘뉴욕시대’로 분류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본격적으로 ‘점면점화’를 시작하고 완성한 ‘뉴욕시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이 시기 작품에서는 열정과 초월이라는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행로가 읽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솔올은 개관 특별전에 이어 7월에는 솔올미술관 설계에 참여한 리처드 마이어의 건축 테마 전시를, 10월에는 미국의 팝아트 거장 캐서린 번하드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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