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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前대통령 "국민 한사람으로 돌아가 나라 위한 새 길 찾을 것"
맹세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11 17:41:08
▲ 한남동 관저를 떠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은 11일 "이제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전하기에 앞서 변호인단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꿈꾸었던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겨울에는 많은 국민들, 그리고 청년들께서 자유와 주권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밤낮없이 한남동 관저 앞을 지켜줬다"며 "추운 날씨까지 녹였던 그 뜨거운 열의를 지금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년 반 이곳 한남동 관저에서 세계 각국의 여러 정상들을 만났다"며 "우리 국익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순간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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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관저 앞에는 시민들이 모여 윤 전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는 현장을 눈물로 환송하는 모습도 보였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복귀하면서 주민들과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9분 관저 정문을 통과해 21분 만인 오후 5시30분 서초동 사저에 도착했다. 2022년 11월 7일 사저에서 관저로 옮긴 지 886일 만이다. 이종원 기자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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