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차 중 친환경차 비중이 52.8%를 차지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는 5월 신차 사용 연료별 비율은 휘발유 35.7%, 전기 26.8%, 하이브리드 26%, LPG 7.6%, 경유 3.2%, 기타연료 0.6%라고 4일 밝혔다. 특히 전기차는 지난해 동월(2만1727대) 대비 50.9% 증가한 3만2785대가 5월에 등록됐다.
전체 신차등록대수는 총 12만2249대로 전월 대비 22.3%,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했다. 남성(-23.8%)과 여성(-21.6%), 20대(-3.8%)부터 70대(-19.4%)까지 모두(30대 -22.7%·40대 -21.7%·50대 -24.2%·60대 -24.7%) 전월 대비 신차 등록이 줄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해도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20대는 지난해 5월 대비 유일하게 5.8% 상승했다.
시장은 위축했지만 전기차의 인기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가리지 않았다. 5월 전체 국산 승용차 등록 대수는 작년 동월(10만2088대) 대비 22.4% 감소한 7만9200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기아 EV3, 현대 아이오닉 5 등 전기차는 지난해 5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늘었다. EV3는 27.2% 상승했고 아이오닉 5는 84.9% 급증했다.
전체 수입 승용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했다. 내연기관 대표주자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전년 5월 대비 각각 1.5%, 45.3%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테슬라 모델 Y는 40.5% 늘었고 모델 3는 294.2% 폭증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들어온 BYD 씨라이언 7은 올해 4월 대비 5.5% 늘었고 아우디의 전기차 Q4 e-트론도 19.1% 상승했다. 폴스타의 폴스타4와 볼보의 EX30도 지난해 같은달 대비 각 19.9%, 128.9% 증가하며 전기차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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