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를 연다.
1일 강남구에 따르면 올해 12회째인 축제는 ‘강남을 힘차게, 자원봉사로 신나게’를 주제로 자원봉사단체와 활동처, 기관·기업·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병뚜껑을 활용한 키캡 열쇠고리 만들기, 폐의류 새활용 머리끈 제작, 양재천 생물종 조절, 계절 초화 나눔, 풍선아트 작품 나눔, 자전거 수리, 심폐소생술 체험 등 26개 봉사·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헌옷과 우산, 에코백, 병뚜껑, 안경테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새활용 제품으로 만드는 자원순환 활동도 진행한다.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25개 팀은 ‘아름다운 장터 플리마켓’에서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포스코, 카페인중독도 프로그램 운영과 후원에 참여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남구 자원봉사 참여자는 약 9만 명으로, 자원봉사 참여율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축제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생활 속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안전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기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봉사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구민이 나눔과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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