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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각국 경제지표 개선에 반등…WTI 3.1% ↑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9.70달러… 영국산 브렌트유 41.71달러

정동현기자(dhjeo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6-30 10: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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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0일(현지시간) 미 캔자스주 오클리 남쪽 들판에서 작동을 멈춘 오일 펌프 잭이 석양을 배경으로 실루엣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제유가는 중국과 미국, 독일 등의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1%(1.21달러) 오른 3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1.68%(0.69달러) 오른 41.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제2의 셧다운(일시 가동중단)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가 높아진 것이 덩달아 유가를 끌어올렸다.
 
주말 사이 발표된 중국의 5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6% 증가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과 독일의 경제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44.3% 급등한 99.6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2001년 1월 NAR가 지수 산출을 시작한 뒤 월간 최대 상승률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전월 대비 15.0%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도 전월 대비 0.6%, 작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다. WSJ이 집계한 예상치인 0.3%, 0.6% 상승보다 더 좋았다.
 
한편 국제 금값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5%(0.90달러) 오른 1781.20달러에 마감됐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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