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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이 2022년 행정안전부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타운 조성은 고령화·지역소멸 등 지역현안 문제 해소가 필요한 농어촌의 읍면동에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첨단정보기술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제공해야 하며 전국적으로 사업공모에 21곳의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6곳의 지자체가 확정됐다.
선정된 의성군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으로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시청년 유입과 지역정착을 지원해 인구 감소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콘텐츠 제작소 운영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사업은 도시청년에게 효율적인 의성청년지원정책과 인프라 정보 전달을 위한 홍보공간 조성으로 메타버스(가상세계)를 구현해 시골청년 콘텐츠 제작소와 전시 및 체험관(AR/VR) 운영 등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노인과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와 디지털 배움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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