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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온라인쇼핑몰 및 오프라인 유통매장 등 총 235개 유통채널에서 6000개 이상의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이 특별판매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외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상품 약 6000개 제품이 참여해 최대 80% 할인 등을 제공한다.
먼저 G마켓,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66개에서 약 5000개 제품이 참여한다. 최근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200여개 제품 판매전에 나선다.
TV홈쇼핑·T커머스 특별방송에도 120여개 제품이 참여해 TV를 통해서도 동행축제 상생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판매상품은 중기유통센터, 소진공, 민간 유통사 등에서 상품의 우수성 및 상품성(할인율 등) 등을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그간 제품이 우수해도 판로기회가 부족해 알려지지 않았던 우수 제품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 오프라인 판매전의 가장 큰 특징 ‘상생소비복권’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소상공인 영업장이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전국 오프라인 유통매장 64곳에서도 동행축제 특별판매전 등이 개최된다. 전국 대형마트 12곳, 백화점 8곳, 아울렛 5곳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 등을 추진하고, 구매고객에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면세점도 기존 면세가에서 추가 10% 할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경품추첨 이벤트가 개최된다. 29일에 출시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해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지역축제, 문화공연 등과 연계한 지역별 소상공인·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도 전국에서 개최된다. 9월2일부터 3일까지 한강달빛야시장과 연계한 판매전, 2일부터 4일까지는 이천도자기축제와 연계한 판매전이 열린다. 9월2일 17시에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무주 ‘반딧불 축제’, 9월4일 11시에는 괴산 ‘고추축제’가 각각 진행된다.
최원형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9월1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동행축제가 우리 경제에 선한 영향력을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상생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올해 행사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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