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시가 17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를 주제로 제21회 문경사과축제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1일까지 16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오케스트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을 비롯해 전통 국악과 비보잉을 결합한 국악비보이 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시가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개최 기간을 7일 늘려 16일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감홍사과를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문경감홍사과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감홍사과를 구매하고 문경 사과의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김학홍 시장은 “가을빛으로 물든 문경새재에서 많은 분과 함께 문경사과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돼 뜻깊다”며 “축제 기간 문경감홍사과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문경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판매와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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