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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141>]-박지성·안정환·이영표

월드컵 관심 불 지핀 축구영웅 3인 ‘알짜재력’ 화제

2002년 월드컵 4강신화 주역서 해설가 변신…부동산 재력 수억·수백억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6-13 0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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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최대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내일(14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벌써부터 전 세계는 월드컵 열기로 들뜬 분위기가 역력하다. 33일간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조별리그를 거쳐 내달 16일 결승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이번 월드컵 출전으로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그동안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는 이유로 이번 월드컵 결과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주를 이룬다. 일부는 아쉬움을 과거 화려했던 시절의 향수로 대신 채우고 있다.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하는 이들이 많다. 덕분에 당시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에 대한 관심도 새삼 높아지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공중파 3사의 해설을 각각 맡은 박지성·안정환·이영표에 대한 관심은 특히 뜨겁다. 세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부동산 재력에도 새삼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세 사람 모두 화려한 명성에 걸맞은 부동산 재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박지성·안정환·이영표 소유 부동산과 최근 근황 등을 취재했다.

▲ 박지성은 용인 기흥구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빌딩의 가치는 토지와 건물 호실을 합해 약 145억원이다. 또한 박지성은 축구 유소년들을 위한 축구 훈련시설 ‘박지성축구센터’도 부동산도 직접 소유하고 있다. 그가 들인 비용은 약 130억원에 이른다. 사진은 용인 기흥구의 빌딩과 박지성 축구센터 ⓒ스카이데일리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내일(14)일 대장정의 막을 올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의 해설자로 나선다. 주인공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안정환·이영표다. 이들 모두 선수 시절 화려한 기량으로 국·내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물들이다.
 
은퇴 후 남다른 언변과 해박한 축구지식으로 일찌감치 해설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유쾌하면서도 정확한 해설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덕분에 그라운드 밖에서 보여줄 이들 세 사람의 활약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높게 일고 있다.
 
세 사람의 축구 해설에 기대감은 인물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그 중에는 재력도 포함돼 있다. 박지성·안정환·이영표는 모두 화려한 명성에 걸맞은 부동산 재력을 지닌 것으로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확인됐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 부동산 재력 수억부터 수백억까지 천차만별
 
박지성은 자신이 설립한 ‘제이에스리미티드’ 법인명의로 지난 2007년 경기 용인시 영덕동에 빌딩 한 채를 준공했다. 해당 빌딩은 대지 1277.7㎡(약 386평) 위에 세워졌으며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8145.7㎡(약 2464.1평) 규모다.
 
당초 건물의 소유주였던 제이에스리미티드는 이후 일반 분양을 실시했고 현재는 건물의 63%만을 보유했다. 해당 빌딩의 시세는 230억원이며 으로 박지성이 제이에스리미티드를 통해 보유한 빌딩지분의 가치는 145억원에 이른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지성은 이곳 법인의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부친인 박성종 씨가 대표이사로 등기돼 있다.
 
박지성은 축구 유소년들을 위한 축구 훈련시설 ‘박지성축구센터’도 부동산도 직접 소유하고 있다. 박지성축구센터는 총 1만5658㎡(약 4736평)의 대지 위에 지어졌다. 2010년 준공됐다. 박지성이 해당 축구센터 건립을 위해 들인 비용은 약 13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세도 매입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이영표는 경기 군포 당동의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의 가치는 4억7000만원이다. 안정환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대우멤버스카운티6차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의 현재 시세는 약 23억원에 형성돼 있다. 사진은 이영표 호실이 위치한 용호마을대림e편한세상아파트와 안정환 호실이 위치한 청담대우멤버스카운티6차아파트 ⓒ스카이데일리
 
안정환 역시 적지 않은 부동산 재력을 지니고 있다. 안정환은 자신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청담대우멤버스카운티6차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213.86m²(약 65평), 전용면적 195.83m²(약 60평) 등의 규모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호실의 현재 시세는 23억원을 호가한다.
 
일찌감치 해설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이영표는 경기도 군포 당동에 위치한 용호마을 대림e편한세상아파트 한 호실을 가지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영표는 지난 2003년 9월 해당 호실을 분양 받았다.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151.74㎡(약 45평), 전용면적 120.63㎡(약 36평) 등이다. 당동 소재 탑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호실의 현재 시세는 4억70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1억5500만원 올랐다.
 
방송3사 월드컵 해설 입담 대결 화제…재미 안정환, 예측 이영표, 분석 박지성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박지성·안정환·이영표 세 사람은 지상파 방송사 해설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SBS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박지성은 경쟁사 해설가로 활약할 안정환·이영표의 장점만 합쳐 분석적이고 재밌는 해설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2010년 남아공월드컵까지 3개 대회 연속 출전, 3개 대회 연속 골을 기록한 한국 축구의 신화적인 선수로 유명하다. 세계 최고 구단인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간 뛰며 선진 축구를 몸으로 익히는 등 선수 시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설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박지성·안정환·이영표 세 사람은 해설가로서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지성, 안정환, 이영표 [사진=뉴시스]
 
‘때땡큐’라는 어록으로도 유명한 안정환은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브라질 월드컵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감각을 키운 그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축구에 대한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해설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해설은 특히 가감 없는 평가가 가미돼 시청자들의 막힌 가슴을 뻥 뚫어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영표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미 해설가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KBS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당시 ‘예언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그가 예측하는 결과가 그대로 들어맞은 사례가 한 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족집게 해설로 명성을 날린 이영표는 ‘월드컵은 경험하는 게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 등 대표팀을 향한 애정 어린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아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앞서 이영표의 해설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배경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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