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16 01:17
뉴스 > 금융일반
지난해 44개 회사 신용등급 올라…변동성향 0.6%
6년만 기록…신용등급 하락기조도 2016년 이후 꾸준히 완화
강주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4-30 12:49:23
▲ ⓒ스카이데일리
 
2013년 이후 최초로 신용등급이 오른 회사가 등급이 떨어진 회사 수를 상회했다.
 
금융감독원(이하·금감원)은 ‘2018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을 통해 지난해 신용등급이 상승한 기업 수가 44개로 등급이 떨어진 기업 수 37개를 상회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등급변동성향은 0.6%로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
 
등급변동성향은 등급 상향건수에서 등급 하향건수를 뺀 수를 유효등급 보유업체 수로 나눈 수치다. 등급상승 기업의 수가 하락한 기업의 수를 상회하면 양(+)의 수치가 나온다.
 
금감원이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하는 까닭은 신용등급별 분포, 등급변동, 동급경로 등을 분석해 신용등급의 정확성, 안정성 및 유용성 등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신용평가회사의 평가실적 분석내용 및 신용등급별 점검내용을 시장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국내 신용평가회사의 신용평가부문 매출액이 934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8억6000만원(5.5%) 증가했다고도 전했다. 회사채 발행규모 증가 등에 따라 신용평가부문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광고
지난해 신용평가부문 시장점유율은 NICE신용평가 33.9%, 한국기업평가 33.1%, 한국신용평가 32.0% 등으로 조사됐다. 3사의 균점 체제가 계속된 것으로 평가된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보유업체 수는 중복을 포함해 총 1094곳으로 연초 1101곳에 비해 7곳이 줄었다.
 
신용등급 정확성 부분에서 지난해 무보증사채 발행기업 중 부도업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연간부도율도 0%를 기록해 전년 0.18% 대비 감소했다.
 
1998년 이후 연차별 평균누적부도율은 등급이 낮고 기간이 길수록 높게 나타났다. 등급간 부도율 역전현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등급(0.14∼1.59%)과 투기등급(6.32∼13.60%) 간 부도율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등 대체로 등급과 부도율이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등급전망 부분에서 지난해 말 ‘안정적’을 제외한 등급전망 보유업체는 111곳으로 ‘긍정적’은 48곳, ‘부정적’은 62개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비율이 높았지만 2016년 말 75%에서 2017년 61%, 지난해 말 55.9% 등을 기록한 점에 따라 등급하락 기조는 꾸준히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의 중요 인프라인 신용평가의 신뢰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신용평가회사의 신용평가방법론 관리 및 운용의 적정성 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구조화금융 신용평가에 대해서도 적정성 점검을 실시하고 감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2017년 말 도입된 신용평가사 선정신청제도 등 신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8,812 ▶
어제 162,76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