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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201>]-배우 지진희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강남APT 2채, 50억대 재력

대장금·동이 등 중후한 캐릭터 높은 인기…예능서 반전매력 선보여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7-20 0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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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희는 지난 2016년 1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삼성서초가든스위트’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당시 매입 가격은 17억8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세는 25억원이다. 사진은 삼성서초가든스위트 ⓒ스카이데일리
 
강남역(2호선·신분당선)을 중심으로 그 주변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번화가 지역이다. 대형 상권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는 오피스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유동인구도 단연 전국 최고 수준이다. 덕분에 주변에 자리한 아파트들은 꾸준히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세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최근 꾸준히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강남역 인근에 아파트 호실을 2곳이나 소유한 한 연예인의 재력이 조명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선 굵은 연기로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배우 지진희(남·48)다. 지진희 소유 아파트 호실의 총 시세는 무러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 지진희 부동산 재력만 무려 50억원…향후 시세상승 가능성 높아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배우 지진희는 지난 2016년 1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삼성서초가든스위트’ 한 호실을 매입했다. 당시 매입 가격은 17억8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지진희가 매입한 물건과 같은 규모 호실의 종전 매입가는 16억5000만원(2015년 6월)이었다. 그는 종전 매입가보다 1억3000만원 더 높은 금액을 주고 매입한 셈이다.
 
삼성서초가든스위트는 2000년 6월 준공된 곳으로 3개동, 141세대로 구성됐다. 이 중 지진희가 소유한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75.44㎡(약 83평), 전용면적 189.81㎡(약 57평) 등이다.
 
인근에 자리한 S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면적 호실은 거래가 없으나 24억~25억원 정도의 시세를 형성한다고 볼 수 있다”며 “현재 삼성서초가든스위트는 입주민들이 리모델링 추진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시세상승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 배우 지진희는 서초동 내 다른 아파트 호실도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현재 해당 호실의 가치는 25억원이다. 그가 소유한 두 호실을 합한 가치는 50억원에 달한다. 사진은 진흥아파트 ⓒ스카이데일리
 
이어 “리모델링은 대형 호실을 둘로 나눠 2개의 집을 소유하게 해주는 형태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만약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평형은 적어지지만 강남역 일대에서 호실을 두 개 소유하게 돼 그 가치는 현재 한 개 호실을 가진 것보다 월등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진희는 인근에 위치한 ‘진흥아파트’의 한 호실도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 지분 10분의 7이 지진희 소유다. 그는 해당 호실을 지난 2009년 4월 17일 매입했다.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172.16㎡(약 52평), 전용면적 160.46㎡(약 48.5평) 등이다.
 
지진희는 해당 호실을 15억7300만원을 주고 매입했다. 실거주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투자적 관점으로 보면 타이밍이 좋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다.
 
서초동 소재 한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해당 면적 호실이 25억원에 나와 있어 시세는 그 정도라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진흥아파트는 현재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설립돼 있고 곧 추진위원장 선임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조합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진위가 기대하는 대로 3종 주거 용도에서 준주거로 변경돼 용적률 400% 이상 적용 받게 되면 재건축을 통해 40층이 넘는 고층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더공인중개사 이관규 팀장도 “현재 진흥아파트는 재건축 논의 중에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며 “강남역 일대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고 특히 바로 앞에 롯데칠성부지가 서초롯데타운 재탄생하는 등 호재가 산적해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매력 가진 지진희…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통해 명품연기 선보여
 
▲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는 지진희(사진)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배우 지진희는 지난 1998년 연극 무대에서 처음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단역·조연 등을 마다하지 않고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 2003년 인기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대중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됐다.
 
그를 대중들에게 각인시켜준 작품은 MBC 사극 ‘대장금’이다. 지진희는 남자 주인공 민정호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당시 지진희는 ‘민종사관’이란 애칭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후 MBC 사극 ‘동이’에서 숙종 역을 맡아 열연하며 극의 흥행에 일조했다.
 
대장금 민정호, 동이 숙종처럼 진중하고 우직한 배역을 주로 맡아 온 그는 다른 작품들에서도 부드러운 남자 혹은 냉철하지만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를 주로 맡으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지진희는 연기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 나갔다. 그는 SBS 런닝맨, JTBC 한끼줍쇼 등에 출연해 유쾌한 ‘아재파탈’의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배우’ 지진희는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장관 박무진이 승계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지진희는 주인공인 박무진 역을 맡았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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