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싱글 ‘2 COOL 4 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RM,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진, 정국이 속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으며 이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 시장도 섭렵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서 ‘핫100’ 정상에 올랐다. 이어 10월 발표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1위에 오르며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나란히 차트 1,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의 많은 곡이 차트 순위에 오르면서 글로벌 가수로 인정받았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열린 제63회 그래미 시상식(GRAMMY AWARDS)에서 후보 입성에 이어 단독 공연을 펼치며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다만 아쉽게도 수상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또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2021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에서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이 시상식은 5월 11일(현지시간) 열린다.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자신의 성씨 이니셜 ‘J(제이)’와 그리스 신화 속 ‘판도라’에 마지막으로 남은 ‘희망(hope·홉)’을 합쳐서 지었다. 그는 광주 출신으로 어린 시절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 테니스 선수를 꿈꿨다. 그러나 초등학생 때 장기자랑에서 춤을 춘 뒤 친구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며 자신이 춤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진로를 바꿨다.
이후 제이홉은 댄스학원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며 꿈을 향해 나아갔다. 이후 제이홉은 중학교 2학년 시절 한 댄스팀에 들어가게 되었고 전남·광주지역에서 ‘춤꾼’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광주에서 열린 각종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6기 오디션에서 남자 댄스팀으로 인기상을 받았다.
제이홉은 2010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그해 12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연습생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댄스학원에서 수개월간 위탁 교육을 받은 뒤 고된 연습생 생활 끝에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다. 방탄소년단의 기둥이자 구심점으로 꼽히는 그는 ‘춤꾼’이라는 별명답게 팀에서 춤과 퍼포먼스가 가장 뛰어난 멤버로 꼽힌다.
제이홉은 메인댄서일 뿐만 아니라 안무가들과 함께 안무를 짜기도 해 ‘안무 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 방탄소년단의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안무가 손성득 씨도 제이홉의 안무 실력과 관련해 인터뷰에서 “안무 관련해서는 제이홉이 팀원들에게 부족한 것을 알아서 시키면서 연습에 체계가 많이 잡혔다”며 “댄스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큰 힘이 되는 친구다”라고 표현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신곡 ‘Butter’로 컴백한다. 방탄소년단은 2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소식을 알렸다. ‘Butter’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에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해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은 두 번째 영어 곡으로 5월 2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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