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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 1년 8개월 만에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강북지역 0.01% 하락 1년 8개월 만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1-27 14:00:00
▲ 서울 전경 [스카이데일리DB]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대출을 규제하는데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고 거래량이 줄며 급매물 위주로 팔리더니 결국 떨어졌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2% 상승했다. 수도권(0.01%→0.00%)은 보합 전환, 지방(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0.01% 떨어졌다. 2020년 5월 4주 하락 이후 87만(1년 8개월)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25개구 중 11개구가 하락하고 6개구가 보합으로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은 “불확실성 증가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추가 금리인상 등 다양한 하방압력이 맞물리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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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역도 0.01% 하락했다. 1년 8개월 만에 내렸다.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는 가운데 강북구(-0.03%)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03%)는 상계ㆍ중계동 위주로, 도봉구(-0.02%)는 쌍문·방학동 구축 위주로 하락 거래가 발생했다.
 
강남 11개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서초구(0.01%)는 서초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01%)는 일부 중대형 평형 위주로 올랐으나 상승폭은 축소됐다. 송파구(0.00%)는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으로 전환됐다. 동작(-0.01%)·강동구(-0.01%)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 전환됐다.
 
인천(0.04%→0.02%)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계양구(0.06%)는 작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00%)는 대체로 관망세 보이며 보합 전환 됐고, 동구(-0.03%)는 송현동 중소형 위주로, 연수구(-0.01%)는 송도·연수동 일부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1%→0.00%)의 경우 이천시(0.21%), 안성시(0.12%) 등은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대체로 관망세 짙어지는 가운데 용인 수지구(-0.03%)는 풍덕천·죽전동 위주로 급매물이 거래되며 하락 전환, 안양 동안구(-0.16%)는 전세가격 하락과 동반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가 보합 전환된 것은 2019년 8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5대광역시(0.01%→0.00%)는 부산(0.02%), 광주(0.09%)가 상승했으나 울산(0.04%→0.00%)이 보합 전환, 대구와 대전이 0.08%, 0.04% 떨어지며 보합 전환됐다.
 
8개도(0.06%→0.07%)는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난주 0.10% 뛴 전북은 이번 주 0.12%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주 덕진구(0.175)는 교통망 개선 기대감 있는 인후·우아동 중저가 위주로, 남원시(0.16%)는 도통·죽항동 위주로 올랐다. 이밖에 충북(0.05%→0.09%), 경남(0.07%→0.08%), 충남(0.06%→0.07%)은 상승폭 확대됐고 세종(-0.22%→-0.19%)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편 전국(0.02%→0.01%)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오름폭 축소됐다. 수도권(0.00%→-0.02%)은 하락 전환, 지방(0.04%→0.04%)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0.01%→0.00%)과 5대광역시(0.02%→0.00%)가 보합전환, 8개도(0.07%→0.09%)는 오름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충북(0.15%), 강원(0.11%), 경남(0.11%), 충남(0.10%) 등은 상승, 세종(-0.30%), 대전(-0.12%), 대구(-0.06%), 인천(-0.06%), 경기(-0.02%)는 하락했다. 다만 세종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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