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원자잿값 인상 등 대내외 불안 요소에도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으로 올해 첫 분양 완판을 이뤘다.
이 단지는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 대 1로 1순위를 마감했다. 전용면적 59㎡ 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20.19 대 1을 기록하면서 정당계약 이후 8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작년 롯데건설이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2023년 11월 정당계약 진행 후 5일 만에 완판 됐다. 1순위 청약에서는 총 1만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경쟁률이다.
부산 남구에서는 단일 아파트 최대 규모로 공급된 ‘대연 디아이엘’이 기록 경신에 동참했다. 1순위 청약통장 총 1만8837건이 몰리며면서 2023년 부산 최고 청약건수를 기록했고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62대 1로 완판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은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에서 총 1만3000가구를 공급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대형 건설사는 지방 핵심지역 등 사업성이 우수한 곳 위주로 선별 수주를 해왔기 때문에 분양 단지도 입지와 사업성 모두를 갖춘 곳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고금리로 재정 부담이 강해진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청약 옥석 가리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청담삼익재건축(청담르엘)’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잠실르엘)’ 강남권 알짜 입지에서도 분양 물량이 나온다. 이외에도 ‘해운대 센텀’ ‘인천 효성지구’ ‘광명뉴타운 9R구역’ 등 대도시 중심의 분양성이 우수한 사업장 약 2만33000가구를 분양해 흥행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분양시장 침체기에도 실수요자들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신규 단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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