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아파트 ‘목동신시가지9단지’는 재건축 이슈가 있는 단지다.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개월(작년 11월~올해 1월)동안 총 15건이 거래됐다.
먼저 전용면적 71㎡의 경우 총 4건이 거래됐다. 매매가를 살펴보면 최저 15억500만~최고 16억1500만 원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은 15억 원대부터 16억 원대까지로 이때까지 거래된 내역까지 감안하면 대략적인 시세도 이 정도로 형성됐다고 볼 수 있다.
전용면적 106㎡의 경우 총 4건이 거래됐다. 매매가는 최저 19억6000만~20억3000만 원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은 19억 원 후반~21억 원이다. 여러 상황을 종합했을 때 대략적인 시세는 20억 원 내외로 추정된다.
전용면적 126㎡의 경우 총 2건이 거래됐다. 매매가는 각각 21억500만 원과 23억2000만 원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은 23억~25억 원대로 대부분 23억~24억 원대에 형성돼 있기 때문에 시세도 이 정도로 예상된다.
목동신시가지9단지는 지상 최고 15층·32개동·총 203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교통편의 경우 수도권 전철 5호선 목동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이 인근에 있고 서부간선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있다.
신서초·양목초·신서중·신서고·진명여고·서울영상고·목동학원가 등 서울에서 손꼽히는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고 목동역 인근 상권과 양천구청·신정6동주민센터·양천구민체육센터 등 공공시설도 있다.
1987년 준공한 목동신시가지9단지는 작년 12월 양천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목동9단지 안전진단 통과로 앞서 재건축이 확정된 목동아파트 12개 단지 정비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진단을 통과한 13개 단지 중 목동6단지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돼 정비구역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정동 A부동산 관계자는 “목동신시가지9단지는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거래가 드물었는데 재건축이 확정된다는 소문이 들리자 갑자기 거래가 확 늘어났다”며 “실제 작년 12월에 재건축이 확정돼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면 거래가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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