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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올해 서울서 정비사업 1.6조 원 수주… ‘톱 3’ 진입
‘전농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8-25 12:29:26
▲ 서울 동대문구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신반포12차 재건축’ ‘천호우성 재건축’에 이어 ‘전농8구역 재개발’까지 총 1조6436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 ‘톱 3’에 올라섰다.
 
25일 롯데건설은 전날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9개 동 총 1750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7058억 원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동대문구에서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으며, 2022년 4월 현대건설과 함께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인 ‘이문4구역 재개발’을 수주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수주한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청량리역 일대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청량리역은 현재 수도권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등의 전철 환승역이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과 면목선(경전철)이 계획돼 있다.
 
롯데건설은 전농8구역에 단지 내 약 1만3000㎡(40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조성을 제안했다. 전체 조경 면적은 총 3만3000㎡(1만 평)에 달한다. 더불어 혁신적인 외관과 커뮤니티 평면특화로 새로운 마루지(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건설사 도시정비사업(전국) 수주액 순위는 포스코이앤씨(약 3조5525억 원)가 으뜸이었고 현대건설(3조3059억 원)·롯데건설(9378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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