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1가에서 신도림역 방향으로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연결도로가 개통됐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도로 개통으로 문래동1가에서 신도림역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우회거리가 최대 1㎞ 단축돼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문래동1가 기계금속집적지에서 신도림역 방향으로 진출하려면 문래동 사거리까지 최대 500m를 거슬러 올라가 경인로를 우회해야 했다. 특히 기계금속집적지 내 물류 차량들이 불필요한 우회 운행을 반복하면서 통행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구는 기존 거주자우선주차장 일부를 도로로 전환해 신도림1교와 직접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신설 도로는 문래동1가 121-1 일원에 조성됐으며, 폭 9.5m, 연장 40m 규모다. 양방향 2차로와 한쪽 보도를 갖췄으며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다.
구는 도로 개통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2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 대비해 경사로 구간에 도로 열선을 구축하는 등 안전시설도 마련했다.
구는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경인로를 거치지 않고 신도림1교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게 되면서 주변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기계금속집적지의 물류 운송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우회 동선이 대폭 줄어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교통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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