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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포감에 백화점·대형마트 매출 4개월째 감소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6.1%↓…온라인 유통업체, 반사이익 톡톡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6-29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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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사진은 백화점 매장 전경. ⓒ스카이데일리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6.1% 줄어든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13.5% 상승한 영향이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코로나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기피 등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기며 매출 감소세가 이어졌다. 오프라인 매출 감소세는 지난 2월 이후 4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전체 오프라인 매장방문 구매건수도 13.9% 줄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이 12.4%나 늘며 전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감소를 견인했다. 매장방문 구매건수가 16.5% 줄며 식품(-12%), 비식품(15.8%) 등 매출이 모두 줄었다.
 
대형마트도 매출이 9.7% 줄었다. 코로나 사태 등으로 매장방문 구매건수 18.1% 줄어 식품(-9.1%) 등 대부분 상품군 매출이 줄었다. 백화점은 여성캐쥬얼(-32.4%), 여성정장(-20.3%), 남성의류(-15.8%) 등 패션상품군 매출이 줄어 전체 매출이 7.4% 줄었다. 백화점, 대형마트 매출 감소세는 2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편의점만이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매출이 소폭 늘었다 위생용품 소비 증가에 따른 생활용품 판매 증가(9.7%)와 함께 담배판매가 늘며 담배 등 기타(6.1%) 부문이 성장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0.8% 늘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비대면거래 선호로 식품(38.8%), 생활·가구(22.7%) 매출이 늘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으로 가전·전자(18.8%) 매출도 상승해 전체 매출이 13.5% 늘었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여행 관련 상품의 소비가 줄어들며 서비스·기타(-19.1%) 매출의 감소세가 지속됐다.
 
한편 매출 동향 조사 대상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상 백화점 3사),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이상 대형마트 3사), GS25, 씨유,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이상 편의점 3사),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 (이상 SSM 4사) 등 13개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이마트, 신세계, AK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닷컴, 롯데마트몰, 위메프, 티몬 등 13개 온라인 유통업체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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