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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박보검이 출연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주말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복’은 16~18일 주말 3일간 16만3523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1만233명이다. 4일만에 20만 관객을 넘긴 것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하는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서복’은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과 스타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함께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영화이다.
2위는 ‘명탐정 코난:비색의 탄환’으로 주말 7만8701명을 모았다.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3만302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70만9924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영화 ‘노바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뒤를 이었다.
‘서복’의 개봉 효과로 주말 극장 총 관객수는 지난주보다 12만 명이 늘어난 39만9084명을 기록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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