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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구 달서구민들께 인사 말씀을 해주신다면
A. 달서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2021년은 코로나19와 싸우면서 일상을 갈망하는 한 해였다면, 2022년도는 변화의 바람을 타고 격랑을 해쳐 나아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달서, 대한민국 일등도시 달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입니다.
또 서서히 열려 지는 대구 보수의 심장 서부권 시대에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동행을 기대하면서 달서구는 대한민국 일등도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입니다.
Q. 달서구청장으로 지금껏 일해 오신 것 중 가장 큰 성과와 향후 역할은.
A. 지난 5년7개월간 달서구는 대통령상 7회,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등 중앙정부 및 민간단체의 각종 평가 및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478건 109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로는 2년 전 60만 구민의 합심된 노력으로 대구시 신청사를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유치했고, 2021년 1월에는 대구산업선 호림역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1988년 달서구 출범 이래 가장 알찬 성과로 기록될 것입니다.
또 KTX 서대구 역사가 곧 개통되는 등 대구의 중심축이 서부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신청사와 대구산업선 호림역 유치로 달서구는 대구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달서구는 대구의 새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서대구 성장유도거점’으로, 서부권 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대구시민의 최대 휴식처인 두류공원의 개발과 대구시민정신, 그리고 시대적 가치를 담는 역사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 건의하고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Q. 2021년도의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A. 지난해 1월 대구산업선의 호림역사 유치라는 성과를 필두로 달서구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로도 선정됐습니다.
대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비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우수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4년 연속 수상과 지역복지사업평가 전국 최초 복지행정 4관왕 수상,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우수,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9년 연속 우수 등 많은 분야에서 보람된 결실을 거뒀습니다.
특히 2020년 월배복합센터 건립에 이어 2021년도에는 월성1동 복합청사까지 2년 연속 생활SOC복합화사업과 상인2동 도시재생예비사업도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Q. 2022년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역점사업 어떤 방향으로 설계하고 있는지.
A. 2022년 한 해는 달서 구민들의 생활과 여가 관련한 부분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으로 도원지의 절벽을 이용한 독특한 순환산책로를 지난달 개방해 지금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습니다.
성서지역의 와룡산에도 목교와 출렁다리를 포함해 총 5.2㎞의 규모의 자락길을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입니다.
그리고,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달성습지 인근에 에코 전망대 건립 타당성 용역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앞산에 위치한 별빛캠프캠핑장 부지에는 아이들에게 천체와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달서 별빛우주과학관을 건립해 지역에 부족한 과학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할 방침입니다.
과학관 건립이 완료되면 목재문화관, 생태놀이터, 캠핑장이 함께 어우러져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복합생활문화 공간이 될 것이며, 포스트 인터넷 시대를 대비해 달서메타버스 세상 서비스 모델을 구상하고, 구립경로당을 스마트화 하는 등 스마트 달서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Q. 달서형 일자리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신데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신면.
A. 미래 신산업에 적합한 일자리의 지속 발굴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 지원으로 구민이 행복한 ‘달서웨이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및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창업 인프라 구축으로 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성공적인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활동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센터를 개소해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달서청년디지털혁신일자리사업 등 지역 특화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과 함께 달서구만의 특화된 청년정책으로 청년의 꿈이 푸르러지는 달서구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코로나 피해 계층을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둘 것입니다.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 간담회 개최로 관내 기업과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고 달서경제지원단의 현장상담 확대 운영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확대 추진 등으로 서민생활 안정화에 앞장설 것입니다.
시장별 특성에 맞는 시설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시범상가’ 운영,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 및 시장경영 현대화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서대구세무서 일대의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두류 젊음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 준비도 차질 없이 준비하는 등 골목상권 살리기에 행정역량을 총 집중할 것입니다.
Q. 끝으로 달서구민들께 당부의 말씀을 하신다면.
A. 달서구는 지난해 실시한 행정수요조사 결과에서 87.2%의 구민들이 “달서구에 계속 살고 싶다”라는 결과가 나왔으며, 금년에도 저를 비롯한 달서구 공직자들은 더욱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구정에 변함없는 참여 속에 대구 서부권 시대를 활짝 열어갈 것을 약속드리며,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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