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가 ‘영천 반값여행’과 ‘보현산 별빛축제’를 앞세워 영호남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 ‘2026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관광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예술과 관광을 매개로 영호남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과 지역 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일보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후원했다.
시는 행사장에서 독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영천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관광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단순한 홍보물 배부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해 영천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영천 반값여행 △보현산 별빛축제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반값에 반하다, 영천’을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영천 반값여행은 관광객의 여행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관광지원 사업이다.
외부 관광객의 영천 방문을 늘리고 지역에서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천의 대표 축제인 보현산 별빛축제도 적극 알렸다. 청정 자연과 천문·별빛 자원을 활용한 영천만의 관광 경쟁력을 부각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는 방문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대구 행사에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도 참여해 호남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천의 관광자원과 축제뿐 아니라 지역 특산물까지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영호남 관광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병삼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영호남 지역 간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영천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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