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가 추석을 앞두고 후암시장과 이촌종합시장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
10일 용산구에 따르면 후암시장에서는 14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2만5000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하면 5000원, 5만 원 이상 7만5000원 미만은 1만 원, 7만5000원 이상 10만 원 미만은 1만5000원을 환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2만 원을 지급한다. 가격 할인과 친환경 가방 증정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촌종합시장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축산물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대상 농·축산물을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는 시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돌려준다. 각 행사는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끝날 수 있다.
구는 명절 기간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9, 10일 지역 전통시장 7곳의 전기·가스·건축·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구청 직원들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이용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김경대 구청장은 “구민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명절의 정취도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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