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 및 해안경관 우수 명소 20선을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7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우수한 조망 지역을 골라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을 골랐다.
당국은 남해안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지이자 서울·제주·부산에 이은 국내 제4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12월 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을 수립했으며 최우선 실행 과제로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를 선정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선정·발표는 남해안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해안 경관 명소에 건축가·설치미술가 등이 참여해 예술적 감성이 더해진 전망 공간을 조성하는 등 남해안을 국제적 해안 경관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20선에는 ▲전남 고흥군 금의시비공원·녹동전망대·더수연안길 어부림·지붕없는 미술관·우주발사전망대 ▲전남 여수시 갯가노을 전망대·가리사습지생태공원 방조제·돌산공원 전망대 ▲전남 순천시 와온해변 전망대 ▲전남 광양시 망덕포구 ▲경남 남해군 관음포 첨망대·다랭이마을·상주은모래비치 전망쉼터·독일마을 전망대 ▲경남 통영 샤랑도 상도 해안도로·달아공원·통영국제음악당 해상데크 ▲경남 거제 병대도 전망대·신선대와 바람의 언덕·구조라 해변 등이 포함됐다.
방문객 편의시설 및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도 함께 고려된 이들 지역은 지자체의 추천과 전문가들의 현지답사·평가 등을 거쳤다. 국토부는 국민들이 남해안 오션뷰 명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가 담긴 누리문서(웹 페이지)를 제작해 국토부와 경남·전남 및 8개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제공하고 홍보책자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남승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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