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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161>]-가수 이홍기

FT아일랜드 이홍기 효심(孝心) 담긴 20억 빌라 화제

아역배우로 데뷔 후 만능엔터테이너 맹활약…최근 2집 솔로앨범 발표

이철규기자(sicsicma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0-13 0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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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면 누구나 성장하면서 거치는 일련의 과정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어느 누구도 지나칠 수 없는 사춘기다. 사춘기는 질풍노도의 시기이며 이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 및 사회와 거친 마찰을 일으키고 난폭한 언행을 일삼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춘기 시절을 더욱 인격이나 성품이 더욱 성숙해지는 이들도 있다. 남성 5인조 아이돌그룹인 FT아일랜드의 이홍기(남·28세) 역시 그 중 하나다. 음악뿐 아니라 드라마·영화·뮤지컬·MC·라디오DJ 등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만능엔터테이너인 이홍기는 어릴 적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어릴 적부터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사춘기 시절을 겪으면서 그의 책임감은 더욱 커졌다. 이홍기의 이러한 책임감은 인기 연예인 반열에 오른 후에도 변함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구 청담동에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을 부양하는 책임감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스카이데일리가 만능엔터테이너 이홍기 소유 부동산과 최근 그의 근황 등을 취재했다.

▲ 남성 5인조 아이돌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청담상지리츠빌3차’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가족들의 보금자리를 위해 구입한 이 호실은 약 85평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상지리츠빌3차’ ⓒ스카이데일리
 
깜찍한 연기로 각광받던 아역 배우가 성인이 되어 가수나 연기자로 성공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이나 힘들다고 한다. 아역의 고정화된 이미지를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홍기는 아역배우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히 인기연예인 반열에 오른 인물 중 한 명이다.
 
이홍기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된 데는 사실 그의 독특한 이력도 한 몫 했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을 일궈낸 ‘성공의 아이콘’으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그의 이야기는 쉽게 좌절하는 포기하는 청년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런 이홍기는 최근 어린 시절부터 보여 온 책임감 있는 모습을 인기 연예인이 된 후에도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부촌으로 소문난 강남구 청담동에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직접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을 부양해 온 책임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는 게 대중들의 평가다.
 
청담동에 고급빌라 매입 후 가족들과 함께 거주, 얼마 전 독립 후에도 효자 면모 과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홍기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청담상지리트빌3차’의 한 호실을 소유 중이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352.96㎡(약 106평), 전용면적 277.53㎡(약 84.9평) 등이다. 방 4개에 화장실 2개의 구조로 돼 있다.
 
청담동 소재의 ‘상지리츠빌3차’는 1999년 6월에 준공된 고급 빌라로 A동·B동·C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동에 8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홍기는 지난 2013년 3월 이곳 호실을 매입한 후 지난해까지 가족들과 함께 거주했다. 당시 구입 가격은 17억9000만원이었다. 
 
▲ 청담동 소재 J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홍기(사진) 소유 ‘상지리츠빌 3차’ 호실은 방 4개, 화장실 2개의 구조로 돼 있다. 최근 강남 집값이 상승하면서 19~20억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는 매매 매물은 없으며 월세 매물만 있는 상태다. [사진=뉴시스]
 
해당 빌라의 한 관리인은 “현재 어머님이 거주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홍기 씨는 작년까지 같이 살았는데 최근 음반 작업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주말이나 휴일에 자주 왕래하는 편이다”며 “요새 보기 힘든 효자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청담동 소재 J부동산 관계자는 “이홍기 소유 호실은 남향이라서 해도 잘 들고 해서 살기에는 아주 좋다”며 “거실에 방 4개 화장실 2개의 구조로 한 가족 살기에는 넉넉한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집값이 상승하면서 현재는 매물이 없다”며 최근 몇 년 사이에 가격이 좀 올라서 19억~20억 정도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근의 또 다른 L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주택은 동과 동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 저층은 일조권이 제한적이라는게 단점이지만 고층은 여유롭다”며 “건물이 다소 오래된 편이라 아파트처럼 큰 폭으로 오르진 않았지만 2~3억 정도 상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L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홍기가 가족의 보금자리 용도로 마련한 호실이 자리한 상지리츠빌3차는 메인 도로인 압구정로나 도산도로와는 다소 떨어져 있어 조용한 편이다.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해 인근의 압구정이나 청담역으로 접근하기도 편하다. 강변북로로 접근성도 용이해 교통조건도 우수한 편이다.
 
아역배우 한계 극복하고 당당히 한류스타 반열, 두 번째 솔로앨범 들고 10년 만에 컴백
 
이홍기는 아역배우 출신이다. 과거 마법세계에서 온 마법사 가족이 인간세상을 분석하는 드라마인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했고 EBS에서 제작한 ‘TV로 보는 원작동화’에 등장하기도 했다. 아역배우로 활동한 그는 2007년 FT아일랜드 메인 보컬로 돌아와 1집 앨범인 ‘Cheerful Sensibility’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홍기(사진)는 성인이 된 후 드라마·영화·뮤지컬·MC·라디오DJ 등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만능엔터테이너로 거듭났다. 최근 이홍기는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뉴시스]
 
1집 앨범 중 타이틀곡인 ‘사랑앓이’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이 앨범은 12만장이나 팔려 그해 FT아일랜드는 연말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후 이홍기는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비롯해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 시절 갈고닦은 연기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홍기의 활동 영역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이어졌다.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드라마 ‘머슬 걸’에 출연해 한류열풍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홍기의 활약은 음악뿐 아니라 드라마·영화·뮤지컬·MC·라디오DJ 등으로도 이어졌다.
 
최근 이홍기는 자신의 두 번째 솔로앨범을 들고 10년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이홍기는 지난 8일 FT아일랜드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인 두앤두(Do n Do)의 재킷 포켓을 공개했다. ‘오프닝 이미지’로 공개된 재킷 포토에는 우주 비행사 헬멧을 쓴 이홍기의 얼굴이 담겨 있다.
 
이어 9일에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I A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곡은 신나는 메인 사운드 위에 이홍기 특유의 여유로운 느낌의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앨범에는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도 함께 참여해 앨범에 신선한 느낌을 더했다.
 
[이철규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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