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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남양주·송도 들썩
송도서 서울까지 30분 대 진입…인근 아파트 시세 오름세 전환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8-21 11:47:49
▲ GTX 계획 노선도 [사진= 국토교통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국토의 중심부를 남부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화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 송도에서 마석까지 13개 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21일 오전 발표됐다. 고남석 연수구청장 역시 한 커뮤니티를 통해 GTX-B 노선의 예타 결과가 통과됐다고 구민들에게 알렸다. 
 
당정은 앞선 1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GTX-B노선을 신속히 추진하자는데 뜻을 모은 바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인천 송도 등 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으로 정부는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민자적격성조사 등 후속조치를 처리할 방침이다. 관련 업계는 연내 기본계획 수립용역 등을 거쳐 이르면 2020년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선의 출발점이며 종착점인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 등 GTX-B노선 수혜 부동산시장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그동안 불확실성이 컸기 때문이다. GTX-B노선은 2017년 9월부터 예타를 시작했으나 2년 가까이 결과를 내지 못했다. 올해 1월 정부의 예타 면제 대상에서도 제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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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크게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 부동산시장의 대장주로 꼽히는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퍼스트파크’ 의 전용 84m²는 8월 시세(KB부동산 기준)가 6억 7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연초(6억5000만원)보다 2500만원이 오른 셈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남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송도동의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매물 적체로 전반적인 시장 상황은 어둡지만 최근 매수 문의는 늘었다”며 “GTX-B노선의 예타 결과가 나오면서 쌓인 매물이 빠르게 소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남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GTX-B노선 수혜지역의 들뜬 분위기를 대변했다.
 
한편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 구간을 잇는 민간투자철도사업이다. 총사 업비는 5조 9000억원이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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