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8º
습도 90%
대전 14º
습도 95%
)
전 세계 40개 나라에서 온 2000명의 외국 경찰이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치안에 힘을 보탠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18일(한국시간) 파리 올림픽 기간 안전을 위해 프랑스 파리 시내와 경기장 주변에 배치된 다국적 병력을 소개했다. 여러 나라에서 온 경찰들은 자국 경찰 복장으로 프랑스 경찰·보안 인력과 함께 파리 시내를 순찰하며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테러없는 평화 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국제경찰 인력의 전략적인 협력은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하계 올림픽의 또 다른 볼거리다.
프랑스는 2016년 개최한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때도 24개 유럽 국가에서 200명의 치안 인력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인사이드더게임즈에 따르면 스페인이 가장 많은 360명의 경찰을 파견했다. 영국(245명)과 독일(161명)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 정부가 2월 올림픽 안전 유지를 위해 각국 정부에 경찰 파견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경찰관 31명을 파리에 보냈다. 우리나라는 ▲순찰요원으로 구성된 한·프 현장 안전지원팀 28명 ▲ 외교부가 운영한 임시 영사사무소 2명 ▲프랑스 내무부가 운영하는 국제협력센터(ICC) 1명 등을 파리에 파견했다.
프랑스 경찰과 외국 경찰은 공항·역·올림픽 경기장에서 최대한 관중에 가까이 배치돼 만일의 사고를 근접 방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프랑스는 자국 병력 1만8000명을 포함해 3만5000명의 보안 인력을 구성해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다. 스카이데일리·연합뉴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