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17 04:55
뉴스 > 경제사건
민간기업 ‘5년간 장애인 고용 않고 돈으로 때워’… 고용률 2%대
장애인 고용부담금 1조6000억 원 넘어… “‘돈 내면 그만’ 안 될 일”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9-17 10:51:27
▲ 장애인 고용 현황. 우재준 의원실
 
최근 5년 동안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기업들이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부담금으로 때운 규모가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근로자 1000명 이상 기업의 2019~2023년 장애인 고용률은 2%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의무 고용률은 3.1% 이보다 한참 못 미치는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장애인 고용률은 △2019년 2.53% △2020년 2.73% △2021년 2.73% △2022년 2.77% △2023년 2.88%였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업주는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에 5년 동안 민간 기업들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해 납부한 고용부담금은 1조6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5년간 일부 기업들이 고용부담금을 내고 책임을 덜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우 의원은 “규모가 큰 기업들이 노동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외면한 것”이라며 “기업들은 ‘돈을 내면 그만’이라는 관례부터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고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34,382 ▶
어제 170,772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