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가 22일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생명이 머무는 시간, 그 찬란한 중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강좌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3시부터 엄마모임방에서는 생후 6~12개월 영아와 아빠가 유리드믹스 악기놀이로 교감하는 ‘아빠랑 오감튼튼놀이’가 진행된다. 힐링존에서는 태명 도장 만들기와 소망나무 태담 달기 체험이 마련된다. 앙상블 ‘클라시스’가 영화 OST 등을 연주하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도 열린다.
오후 4시에는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길기철 교수가 ‘슬기로운 임산부 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임신 중 체중 관리와 식생활, 운동법을 비롯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출산휴가 제도, 여행 시 주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강연 후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기저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서초구는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 말까지 출산가정을 1746회 방문해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양육 상담 등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성수 구청장은 “임산부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임신과 출산을 축복하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하고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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