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끝에서 당신의 시작을 꿈꿉니다”
신간 ‘나는 내가 어려워 넌 어때’는 끝과 시작의 교차점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다.
4기 암 환자인 진민 작가는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책을 내기로 결심했다. 17년 전 수필가로 등단했지만 암 투병이 글쓰기의 발목을 잡았다. 이 책은 그 침묵을 깨고 나온 첫 산문집이다.
책은 4기 암 투병 중에도 맑은 정신과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포착해 낸다. 특히 암 진단 후 겪은 치료 과정과 그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들이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책은 단순한 암 투병기를 넘어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삶의 질문과 답을 고민하게 한다. 저자는 암과의 싸움 속에서도 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
“이 책은 투병 일기가 아닌,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병과 싸우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나처럼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부디 희망을 놓지 말라.”
저자는 2014년 신장암 진단을 받은 후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23년 1월 전이성 4기 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절망 대신 희망을, 체념 대신 도전을 선택했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쓰인 글들을 모은 것으로 투병 중에도 잃지 않은 맑은 정신과 따뜻한 유머·섬세한 관찰력 그리고 깊이 있는 통찰이 돋보인다. 암과 동행하며 그녀가 남긴 첫 산문집은 단순히 고통의 기록이 아니라 삶을 새롭게 마주하게 하는 따뜻한 위로와 깨달음을 안겨준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