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책 공약 중 하나로 사형 집행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집권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께서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함을 부탁했다.
홍 시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국민을 지키려면 확정된 사형수는 반드시 형사소송법에 따라 집행해야 한다”며 사형을 집행할 것을 약속했다.
‘사형수의 생명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형 집행 반대론자들의 논리를 언급한 홍 시장은 “사형수들이 저지른 잔혹한 살인 행각의 피해자들이야말로 존중돼야 할 생명권이다”라고 반박하며 “법은 보호할 가치 있는 생명권만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흉악범에게도 생명권을 주장하는 사회는 혼란과 무질서만 초래하고 유사한 흉악 범죄는 계속 반복된다”며 “미국·일본은 매년 사형 집행을 하나 인권 후진국으로 평가되지 않는다”고 설파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463조·제465조·제466조를 근거로 제시하며 사형 집행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지지자들은 “흉악범이 난무하는 지금 딱 맞는 제도”라며 환영했다.
또한 같은 날 홍 시장은 이번 대선이 상투적인 정권 교체·정권 연장이 아닌 ‘이재명 정권·홍준표 정권 양자택일’임을 강조했다.
“국회 폭주에 행정부 폭주까지 이뤄지면 히틀러의 나라가 된다”며 이 대표 집권의 위험성을 강조한 홍 시장은 국민의 투표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집권을 막아야 함을 설명했다.
6일부터 매일 페이스북에 정책 공약을 게시해오고 있는 홍 시장은 11일 대구시장을 사퇴한 이후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선거캠프 개소식과 함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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