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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핀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설하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8기)’의 교육생을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내달 21일이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핀테크 분야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금융과 정보기술(IT)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취업준비생·예비창업자 등이며, 정원은 총 60명이다.
교육은 핀테크 공통 과정과 금융업권(은행·금융투자·보험)별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핀테크 분야의 토큰증권(Security Token Offering·STO)·챗(Chat) GPT·인공지능(AI) 등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21일부터 9월16일까지 약 9주간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진행된다. 금요일 야간(2시간)과 토요일 주간(4~8시간) 등 주 2일 온라인과 집합이 혼합된 방식(Blended Learning·BL)이다.
자세한 모집공고문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에 게시되며, 신청 방법 등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과 이메일 신청을 모두 완료해야 하며, 교육비는 무료(본인부담금 예치 후 수료 때 100% 환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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