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이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군은 9일 청도천 경기장에서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2회 청도군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를 비롯해 초등부 U-8·U-10·U-12와 중등부 등 총 46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는 전후반 구분 없이 15분간 진행되는 6대6 방식으로 치러졌다.
어린 선수들은 경기장을 누비며 패기 넘치는 플레이와 열정적인 승부를 선보였고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와 군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은 주요 내빈 소개와 대회사·격려사·축사에 이어 시축 행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부문별 성적 발표와 시상식이 열렸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며 스포츠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어린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또래 선수들과 교류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권현 군수는 “푸른 잔디 위에서 씩씩하게 누비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청도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보았다”며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이 서로 우정을 쌓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와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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