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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중소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벤처투자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필수적인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유관 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치승 원광대학교 교수가 ‘벤처금융과 모허자본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권혁태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혁신형 중소기업 창엄을 위한 벤처캐피탈 역할 제고 방안’을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 중소기업학회 금융연구회장인 길재욱 한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 김종민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 김주화 중소벤처기업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정부주도의 공적펀드 확대로 벤처캐피탈 규모가 양적으로는 확대되고 있다”며 “하지만 벤처캐피탈의 보수적 투자 성향, 민간투자 유도 미흡 등으로 중소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는 미흡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형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합리적인 방안 모색 및 관련 여론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 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정책총괄실로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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