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2일 제3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올해 실적평가 및 내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사회적금융협의회는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제도개선 등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 4월과 9월 두 차례 개최되기도 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의 소통과 구성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정부가 참여하기 어려운 사회문제의 해결과 완화를 도모하는 회사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마을기업 등을 일컫는다.
정부는 지난 2월 “민간의 투자경험이 축적돼 사회적금융생태계가 구축될 때까지 정부와 공공부문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올해 안에 1000억원의 자금공급을 목표로 해 왔다.
금융위 조사결과 올해 11월 말 기준 점검 결과 9개월 만에 1265개사의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1805억원을 공급해 목표량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민금융진흥원‧중소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281개 기업에 434억원을 지원했다. 가장 비중이 큰 보증부문에서는 신용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967개 기업에 1167억원을 지원했다. 투자 부문에서는 한국성장금융·한국벤처투자에서 17개 기업에 204억원을 투자했다.
금융위는 “내년에는 공공부문에서 전년 목표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400억원 이상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성규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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