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시민연대 창립대회에서 발기인 민경두 스카이데일리 대표가 창립 준비과정과 의의를 담은 경과보고를 했다.
다음은 경과보고 전문
자유민주시민연대 약칭 자시연 경과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위기를 넘어 도탄에 빠지고 있는 상황을 눈뜨고 볼 수 없다는 일단의 사람들이 지난 5월부터 하나둘 모였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국민도 국가도 온전히 사라질 극단적 비운이 닥칠 것이라는 두려움이 이들 가슴에 밀어 닥쳤습니다.
이들은 보수우파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지식인·지성인이라는 소위 우아한 오피니어 리더로 숨죽이듯 위기의 상황을 지켜만 보아 왔지만 더 이상 그럴 수 없었습니다.
하나둘 모여 의기투합을 시작한 것이 지난달이었고 7월 9일 바로 이곳에서 경제, 안보, 외교 노동 등 4개 부문에서 진지한 토론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확인한 것은 더 이상 이 사회를 이끄는 리더급 지식인들이 침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고, 그것은 죄악이라는 것을 확신한 것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창립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일단의 실무진들이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선출됐습니다. 그래서 토론회 이틀 후 6인 실무진들은 긴급히 다시모여 행동하는 지성을 실천하는 방안을 찾았습니다.
기본 방향을 정한 실무그룹은 일사천리로 1주일 후인 7월 19일에 첫 이사회 일정을 잡고 이후 다시 1주일도 안 되는 7월 25일 오늘 창립총회를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실무진은 모임의 명칭부터 가칭으로 잡았던 ‘지식인-시민 자유연대’를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지식인을 뺀 이름으로 창립회원 전원에게 공모를 했습니다. 그 결과 단 하루만에 16개의 명칭이 폭탄 접수돼 곧바로 카톡을 통한 전자투표에 들어갔습니다.
회원들의 참여열기가 이어져 단 12시간만에 투표를 끝내자 지식인-시민 자유연대와 자유민주시민연대 등 두 개 명칭이 동수로 나왔습니다. 제2차 결정투표를 시행하자 역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 몇시간만에 명칭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그래서 자유민주시민연대가 세상에 탄생을 알렸습니다.
약칭으로는 자민련, 자시련, 자시연, 자유연대 등이 나왔는데 자유연대로 결정됐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유연대라는 명칭이 너무 많이 쏟아지고 있어 최종 약칭을 다시 자시연으로 변경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이어 19일 제1차 이사회는 그야말로 무휴식 7시간 마라톤 회의로 진행되면서 오늘 총회에 올릴 주요 안건들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날 이사진과 이를 참관한 내정 감사 등 9명은 식사도 걸은 채 현안 심의에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이사회는 창립선언문을 비롯, 발기인 선서, 정관, 강령, 어젠다 등을 조문 하나하나 논의하며 의결해 갔습니다. 아울러 자시연을 이끌고 갈 조직도를 수도없이 다시 그리면서 직책별로 가장 일을 잘할 적임자를 매칭해 선임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가장 중요한 조직으로 조직국, 대외협력홍보국, 전략기획국, 교육세미나국, 재정회계국 등 5국 체제를 결정하고 각 국장들을 선임했습니다. 특히 대표 회장 직속으로 싱크탱크 그룹이라고 할 11개의 상임위원회를 설치해 해당 위원장을 힘겨운 조율 끝에 모두 선임하는 한편 회원 전원 모두 1개 위원회 이상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조직을 편제했습니다.
그리고 자시연의 등불이 돼줄 고문단과 자문단을 두기로 하고 명망 있고 덕망 있는 회원 분들을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각별히 자유민주시민연대는 3·1 정신 100주년을 맞아 26명의 발기인을 33인으로 늘려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독립운동 정신을 국민 앞에 엄숙히 내걸었습니다.
자시연은 앞으로 회원확대를 통해 8월중 100~200명이 참여하는 배수의 진을 친 국가재건 및 도약과 선진 강대국을 만들기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자 합니다.
발기인 회원과 창립회원 모두가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주변 시민들을 가족으로 적극 모시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특별히 청년 창립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이 나라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보다 많이 참여하도록 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상 경과보고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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