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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224>]-배우 김상중

한강뷰·40억 명품배우 김상중 재력 ‘그것이 알고 싶다’

성수동 랜드마크 한강뷰 트리마제 소유…매입 2년새 시세차익만 10억 이상

정동현기자(dhjeo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2-28 00: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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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상중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소재 ‘트리마제’(사진)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의 현 시세는 약 40억원으로 파악됐다. ⓒ스카이데일리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트리마제는 전국에서도 내로라하는 고급아파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우수한 강남 접근성, 시원한 한강 조망 등의 장점을 두루 갖춘 덕분에 정·재계는 물론 연예인 등 유명인사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트리마제를 소유한 유명 연예인 중에는 배우 김상중도 포함돼 있다.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김상중은 트리마제가 준공되기 전 한 호실을 분양받았다. 준공 이후 꾸준히 시세가 오른 트리마제인 만큼 김상중 역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었다. 매입한 지 불과 2년여만에 1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성수동 고급아파트 ‘트리마제’, 매입 2년만에 10억원 이상 시세차익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배우 김상중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아파트 ‘트리마제’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그가 소유한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04.49㎡(약 62평) 전용면적 152.15㎡(약 46평)이다. 지난 2017년 3월 25억8360만원에 분양받았다.
 
트리마제는 2017년 5월 준공한 40층대 고급 아파트다. 대한민국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벽식구조가 아닌 상업용 빌딩에 사용하는 무량판 구조로 지어져 층간소음에 강하고, 구조변경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교통 편의도 뛰어나다. 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넘으면 압구정동과 청담동으로 연결되고 서울숲 공원과 분당선 서울숲역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입주민을 위한 조식서비스와 음료서비스·청소·발렛·포터·컨시어지서비스 등 호텔식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중(사진)이 소유한 공급면적 204.49㎡(62평) 전용면적 152.15㎡(46평)이다. 현재 가치는 37억~40억 수준이다. [사진=뉴시스]
   
김상중은 해당 호실을 매입한 지 불과 2년여만에 1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시현 중이다. 인근 H부동산 관계자는 “트리마제는 나오는 매물이 많지는 않지만 한강이 보이는 101동은 현재 37억원에서 40억원 사이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고급빌라·아파트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관규 더공인중개사 팀장은 “트리마제는 영구 한강 조망권을 가진 단지인데다 최고층이 47층으로 한강변 35층 규제를 탈피한 주거지라 더욱 희귀하다”며 “성수동 일대 상권이 점점 발달하고, 재개발 소식이 계속 들려오면서 지금도 아주 많이 올랐지만 앞으로도 계속 상승하는 추세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김상중은 단지 내 이웃들 사이에서 소탈하고 예의바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민 김영순 씨는 “김상중 씨와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인사도 잘하고 굉장히 친절했다”고 말했다. 또 인근 편의점 관계자는 “김상중씨가 가끔 맥주나 간식거리 사러 온 적이 있었다”며 “유머 감각도 있고 인간미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데뷔 29년차 연기파 배우 김상중…영화·드라마·연극 종횡무진 맹활약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김상중은 1990년 연극 ‘아이러브 빵’으로 데뷔했고 이후 1994년 MBC특채에 발탁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데뷔 초부터 남다른 연기력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특채로 들어간 그 해 드라마 ‘님이여’를 통해 주목받았고 뒤이어 김수현 작가의 KBS주말연속극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고고한 독신주의자였던 목욕탕집 맏딸 김윤경과 사랑에 빠지는 노총각 강호준 역할을 소화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로도 손 꼽힌다. 지난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 2002년 KBS1 대하드라마 ‘제국의 아침’ 등을 통해 기존 이미지와 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또 SBS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홍준표 역을 맡아 찌질한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양한 연기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그는 SBS 대표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MC를 맡아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자주 쓰는 표현 ‘그런데 말입니다’는 이미 세간에 유행어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패러디를 양산하기도 했다.  
 
▲ 김상중은 올해 추석에 개봉한 영화 '나쁜녀석들더무비'로 흥행에 성공했고 현재 SBS교양프로그램 '그것이알고싶다'를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상중은 최근 몇년간 드라마에서 무게감 있는 역할들을 주로 맡아왔다. SBS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에선 손현주와 대립하는 악역인 강동윤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MBC 드라마 ‘개과천선’에선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차영우 대표변호사역을 연기했으며, OCN드라마 ‘나쁜 녀석들’ 주인공인 오구탁 반장역으로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를 선보였다.
 
KBS대하드라마 ‘징비록’과 MBC사극 ‘역적:백성을훔친도적’에서 각각 주인공 류성룡역, 홍길동 아버지인 홍아무개역을 맡아 활약하며 사극에서도 통하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홍아무개역을 연기해 데뷔후 27년만에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MBC드라마 ‘더뱅커’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올 추석에 개봉한 ‘나쁜녀석들더무비’로 456만명을 동원해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자난달엔 연극 ‘미저리’에도 출연하며 무척 바쁜 한해를 보냈다. 팬들은 벌써부터 그의 차기작을 기대하고 있다.
        
 
[정동현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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