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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302>]-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
김준수 청담동 오피스텔 한 채 매각…“차익 몇 천 불과”
거래가액 10억5000만원 분양가 약 9억9600만원
‘아노블리81’ 두 채는 소유 “임대용으론 괜찮아”
소속사 설립 후 뮤지컬 배우들과 전속계약 체결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1-07 23:05:00
▲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가 소유하고 있던 오피스텔 한 호실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노블리81 ⓒ스카이데일리
 
부동산 투자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5)가 소유하고 있던 고가의 오피스텔을 매각했다.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거래가액은 분양가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차익, 세금 제외하고 나면 많아야 4300여 만원”
 
부동산업계 및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준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오피스텔 ‘아노블리81’ 공급면적 104.04(약 31.47평), 전용면적 53.21㎡(약 16.09평) 규모의 호실을 지난해 6월 23일 매각했다. 소유권이 다른 이에게 이전된 시기는 9월 29일이다.
 
당시 거래가액은 10억5000만원으로 확인됐다. 부가세 포함 분양가인 9억9601만원과 5399만원 차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상업시설, 지상 4층부터 7층까지 부티크 호텔, 지상8층부터 16층까지는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다. 전체 81세대로 이뤄져 있으며 코오롱건설(주)이 시공했고, 2016년 9월 1일부터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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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도 이즈음 3개 호실을 매입 했다. 먼저 2016년 10월 2개 호실을 매입했다. 한 호실은 공급면적 116.82㎡(약 35.33평), 전용면적 59.95㎡(약 18.13평) 규모이며 분양가는 부가세 포함 12억2261만원이다.
 
또 다른 호실의 경우 공급면적 116.83㎡(약 35.34평), 전용면적 59.97㎡(약 18.14평) 규모로 매입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2억2302만2000원으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2017년 1월 매입한 것이 최근에 매각한 호실이다.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사진=뉴시스]
 
한 세무사는 스카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했다면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양도소득세가 1000만원~1500만원 정도 나왔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피스텔 3채 모두 주택이라고 가정하고 시그니엘까지 4주택자라도 양도차익이 적어 2500만원 정도 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호실은 주식회사 에프엔씨스토리가 업무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두 호실은 전세권이 설정돼 있지 않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월세’를 받을 것이라 추측한다. 고급빌라·아파트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관규 더공인중개사 팀장은 “이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꾸준해 두 개 호실은 팔지 않고 소유하고 계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세차익만 생각하면 투자가치는 높지 않지만 임대 수익용으론 괜찮은 물건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준수가 소유하고 있는 면적의 호실은 매물로 나와 있지 않다. 현재 매물은 전용면적 기준 41.64㎡(약 12평), 70.89㎡(약 21평) 두 타입이 있다. 작은 쪽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가 320만원, 큰 쪽은 1억원에 500만원이다.
 
소속사 설립 홀로서기…채널A 새 예능 ‘신랑수업’ 출연
 
김준수는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다. 정상급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으며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18년째 활동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첫 싱글 곡 ‘Hug'를 발표한 후 음악차트를 석권했다. 신인상을 휩쓸며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부상했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그러다 2009년 7월 김준수는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불공정 계약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동반신기를 탈퇴했다. 그리고 두 멤버와 그룹 JYJ를 결성했다. 가수로 활동하며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뮤지컬 배우의 길을 걸었다.
 
데뷔작은 ‘모차르트!’다. 이 뮤지컬에서 그는 18세기 천재음악가 모차르트 역을 맡아 모차르트만의 역동적인 삶을 표현해내며 호평 받았다. 이 외에도 뮤지컬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았다.
 
▲ 김준수는 소속사를 설립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뉴시스]
 
가수로도 솔로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열며 활동을 지속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오랜 기간 함께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을 결정하고 1인 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명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평소 좋아하던 식물의 이름에서 착안,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안락한 터전’을 지향한다. 또한 ‘함께 꿈꾸며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빛나는 결실을 맺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가가겠다’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현재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김소현, 진태화가 소속돼 있다.
 
한편 김준수는 이달 19일 방송될 채널A 새 에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완벽한 남자들이자 1등 신랑감인 출연진들이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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