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015년 하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에 이어 2017년 4월 은행업 본 인가를 받았고 2017년 7월 인터넷은행으로 출범했다.
오픈과 함께 폭발적인 고객 성장세를 기록하며 2년 만에 1000만 명 고객을 확보했으며 2021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22년 고객 수 2042만 명 돌파, 올해 6월 말 기준 2403만 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최단기간 내 흑자 전환 달성은 물론 글로벌 인터넷전문은행의 롤모델,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매김한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182억 원, 당기순이익 23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2%, 25.9% 증가하는 등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50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카카오톡과 친근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앞세워 카드 디자인에 반영해 친근함을 제공했고 비교적 낮은 대출 금리, 간편한 금융서비스 등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카카오뱅크에서 영어명 ‘다니엘(Daniel)’로 불리는 윤호영 대표이사는 1971년 경기도 안양 출생이다.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화재·독일계 온라인 보험사인 에르고 다음다이렉트·다음 커뮤니케이션을 거쳐 카카오 경영지원부문장 및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TF)팀 부사장을 지냈다. 카카오 부사장 재임 시절 카카오뱅크 설립을 준비한 최초의 1인이다.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를 맡아 2020년 단독대표이사에 선임돼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4연임에 성공하며 능력을 증명했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1위 달성, 2400만 명의 고객 확보, 사상 최대 실적,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결과였다.
다른 은행과 대조적으로 대표실과 임원실을 따로 만들지 않고 일반 직원과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근무하는 등 격식 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2018년 12월 업계 최초로 모임통장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모임통장은 동아리나 동호회 등에서 많은 인원이 하나의 계좌를 함께 관리하면서 목적 등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꾸준히 가입자를 늘리면서 올해 1월 기준 1000만 명을 확보했다.
수익성 강화와 서비스 다변화를 주도하며 시장 정착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는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시즌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시즌1이 모바일로 간단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손끝에서 느껴지는 편리함이 중점이었다면 시즌2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문제 해결에 먼저 나서는 은행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시즌2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높은 편의성과 금융 상품의 재해석을 바탕으로 단순한 금융 앱이 아닌 금융과 생활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카오뱅크가 앞으로 보여줄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모바일 금융을 통한 해외 해당 국가의 발전에도 벤치마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외 진출로 우리나라 금융·금융기술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소재 R아파트 한 호실을 2017년 10월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186.13㎡(약 56.30평)·전용면적 139.57㎡(약 42.21평) 규모로 최근 실거래가는 올해 8월 매매된 9억 원이다.
총 사업비 1조5000억 원이 투입돼 2016년 11월 입주한 매머드급 단지다. 25만7590㎡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35개동으로 구성됐고 4250가구 중 분양 3250가구·임대 729가구로 이뤄졌다.
건폐율 16.04%로 설계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지역난방을 포함해 태양광·지열 활용·실별 자동온도조절장치 등 에너지 절약형 설계가 적용됐다. 산책코스 마련 등의 친환경 설계와 골프연습장·사우나·보육센터·독서실·게스트하우스 등도 마련됐다.
반경 2km 내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명학역이 있고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등 기존 인프라와 안양천 수변공원·수리산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경수대로·서울외곽순환대로·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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