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30 08:04
뉴스 > 시정·구정
마포구, 내년 구민 휴양소 착공 계획 변경
시설 건립에서 임차 운영 방식으로
특혜 의혹 등 불필요한 갈등 불식
정수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10-28 17:40:58
▲ 서울 마포구가 내년도 착공 예정이던 구민 휴양소 건립 계획을 임차 운영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내년도 착공 예정이던 구민 휴양소 건립 계획을 임차 운영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휴양소 부지 선정에 대해 일각에서 근거 없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공세를 펼침에 따라 각종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된 것이 운영 계획 변경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구는 2025년 목표로 구민 누구나 시중가 대비 4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쉼을 누릴 수 있는 캠핑 시설 조성을 계획했다.
 
특히 전임 구청장 임기 중에도 전북 고창군에 컨벤션홀이 포함된 구민 휴양소 건립을 추진했으나 휴양소 건립 사업비 387억 원이 과다하다는 의견과 함께 낮은 접근성, 당시 구청장의 고향이라는 이해관계 등 우려가 확산되며 한 차례 철회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휴양소 부지 선정에는 무엇보다 공정성·객관성·투명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해 왔다고 구는 강조했다.
 
이를 위해 휴양소 건립 전담팀을 구성하고 올해 초부터 남해군·고창군·옹진군 등 7개 자매도시에 대상지 추천을 의뢰하는 한편 전국 단위 공모를 진행해 총 대상부지 9곳을 추천받았다.
 
광고
이후 마포구의원과 건축·부동산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휴양소 대상부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접근 편리성 △개발 용이성 △입지 환경 △비용 경제성 △발전 가능성 5개 항목을 평가해 인천광역시 옹진군을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선정된 부지는 옹진군이 휴양소 적임지로 추천한 지역으로, 옹진군은 휴양소 조성 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협의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통해 마포구민이 신속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다.
 
구는 과다한 토지 매입비 지출을 차단하기 위해 매도자와 구가 각각 선정한 감정평가업체의 합산 평가액의 1/2 가격으로 토지 매입 등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추진해 왔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시설 건립이 아닌 글램핑을 포함한 캠핑 시설과 축구장·수영장·배드민턴장·테니스장과 같은 체육시설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휴양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구는 휴양소 부지 선정에 대한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유포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불필요한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향후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해 휴양소의 위치와 이용 방법 등 세부 사항을 새로 정하고 조례 제정을 거쳐 내년부터 구민들이 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구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힐링 시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과 행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포구     # 구민     # 휴양소     # 건립     # 임차     # 변경     # 특혜 의혹     # 갈등     # 옹진군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52,914 ▶
어제 177,795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