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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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 서울시장 표창 수상
서울시 약자동행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 선정
열악한 주거환경 처한 가정에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
올해 총 1억1500만원 투입해 공부방 조성 지속 추진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2-11 09:00:14
▲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약자동행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 이기재(왼쪽 세번째) 양천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구
 
서울시 양천구는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약자동행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쾌적하게 조성된 학습공간에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육 사다리 복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처음 추진해 당초 35가구 지원을 목표로 했으나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총 60가구에 공부방을 설치했다. 지원 대상은 취학연령(8~19세) 학생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1가구당 200만 원 한도에서 책상·의자·책장·발광다이오드(LED)조명·암막커튼·도배·장판 등 7개 공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했다.
 
그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게 나왔다. 지원 대상 60가구 중 조사에 답한 51가구 모두 공부방 조성에 만족(매우만족 82%·만족 18%)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부방 조성을 지원받은 청소년 아버지는 “집에서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니 아이가 더욱 공부에 의지를 보인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이러한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총 1억1500만 원을 투입해 더 많은 학생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사업 희망 가구는 다음달 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꿈꾸는 공부방’ 사업은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 양천구의 의지가 담겼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저소득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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