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판매량 30만대를 기아가 눈앞에 두고 있다.
기아는 2026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007대, 해외 23만 9308대, 특수 90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9만 121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30만대에 8781대 부족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량은 27.5% 증가했고 전월과 비교해도 11.6%가 늘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770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레저용차량(RV)은 스포티지를 비롯해 쏘렌토 6784대, 카니발 5570대, 셀토스 4816대 등 총 3만 4,373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4497대), K5(2683대), 모닝(1495대)이 호조를 보이며 총 1만 1116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 2704대, PV5 2688대 등 총 5518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7.2% 성장했다. 올해 9월 판매량과 비교해도 1.3% 소폭 확대됐다. 해외 역시 스포티지가 4만 9103대 팔리며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셀토스가 3만 3552대, K4가 1만 8720대 순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3대, 해외에서 801대 등 총 904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역별 수요에 맞춘 판매 전략을 통해 8개월 연속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남은 4분기에도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유럽에서는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을 중심으로 판매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26년 10월 국내 4만 9042대, 해외 28만 731대 등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8.9% 감소, 해외 판매는 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지역별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생산 효율화와 투싼, GV80 하이브리드 등 신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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