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전례 없던 위기와 마주했다. 감염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점포는 매출이 급감했다. 벌이가 줄어 가게 존속을 위협받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감염예방을 위한 가게 방역의 필요성까지 강조되고 있어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종 가구기업 한샘의 따뜻한 행보가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샘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위해 무료 방역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샘은 지금까지만 200여 곳을 방문해 무료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방역작업을 마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보다 많은 손님이 방문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방역작업을 해주는 업체가 한샘이라는 점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구·인테리어 1위 기업이 방역작업을 해주는 만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샘은 방역작업을 마친 점포에 ‘바이러스 청청구역’ 인증마크를 부착해 손님들이 안심하게 가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샘의 뜻 깊은 선물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코로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돼주는 모습이다.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무료 방역지원 나선 토종 가구기업…“한샘이라 든든하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200여곳의 매장에서 무료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방역지원은 전국 한샘 홈케어사업부 지점에서 지역사회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찾아가 희망할 경우 ‘방역살균케어’를 제공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방역살균케어’는 한샘 홈케어사업부가 새롭게 내놓은 방역상품이다.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방역 케어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배수구, 환기구를 포함한 구역 내 모든 집기와 시설물 등 공간 전체에 방역 살균을 진행한다.
한샘의 훈훈한 선물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전국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며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한샘의 방역지원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 손님들의 발걸음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샘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스카이데일리는 직접 한샘의 방역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과정을 살펴보고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반응 등을 확인했다. 스카이데일리가 취재에 나선 날 한샘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휴면 감성 해물포차 ‘잘들어’에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매장 내부로 들어가니 방역장비를 착용한 방역 케어 전문가가 작업에 나설 준비에 한창이었다.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마친 방역 케어 전문가는 장비를 들고 매장 내부·외부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역을 실시했다. 소독제는 매장 내 배수구, 환기구 등을 포함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뿌려졌다. 방역은 약 20분 정도 소요됐으며 작업 후 환기시키는 식으로 마무리됐다.
‘잘들어’를 운영하는 김도훈 씨는 한샘의 방역지원이 무척 반가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평소 가게운영에 있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왔지만 코로나로 매출이 줄면서 비용부담이 컸는데 한샘 덕분에 방역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설명이다.
김 씨는 “가게를 운영하는 데 청결을 굉장히 중요시하게 여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깨끗하지 않으면 먹기 싫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며 “안 그래도 코로나로 가게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한샘에서 무료로 방역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방역작업을 해준다는 업체가 다른 곳이 아닌 한샘이라는 말에 방역작업을 맡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샘이 주는 신뢰도가 타 브랜드와 비교할 수 없기에 방역작업 역시 최고 수준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믿음에서다.
김 씨는 “주방과 연관된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한다고 보는데 가구 업계서 한샘을 따라올 업체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한샘이 방역작업을 해주니 든든하며 고객들에게 한층 위생적인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잘들어’의 방역작업이 마무리된 후 인근에 자리한 한 당구장에서도 방역작업이 진행됐다. 이곳 점주 역시 한샘이라는 브랜드가 안겨주는 신뢰감에 방역작업을 맡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당구장 업주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30% 가까이 떨어지는 등 고민이 많았는데 무료로 방역작업을 해준다는 말에 고민을 한층 덜게 됐다”며 “집에서 사용하는 가구 대부분이 한샘 제품들인데 이곳에서 방역작업을 해주니 든든하다”고 밝혔다.
한샘은 방역작업을 완료한 가게에 ‘바이러스 청청구역’ 인증마크를 전달했다.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방역작업이 된 공간이라는 걸 한 눈에 인지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한샘이 보증하는 만큼 손님들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매장에 방문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역을 마친 매장 관계자들은 한샘 덕분에 매출증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도 전달했다.
기부, 구호물품 전달, 임대료 지원…코로나 비상시국 속 한샘의 온정나누기 행보 눈길
한샘은 지역사회 자영업자·소상공인 뿐 아니라 현장 근무자와 고객들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나선 바 있다. 한샘은 한샘 전시장과 물류센터 등에 방역 활동을 나섰다. 전국 12개 한샘 디자인파크 등 대형복합매장뿐 아니라 전국 700여개 중소규모 대리점까지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대구·경북 지역은 최대 1일 1회 진행하며 그 외 지역에서는 주 1·2회까지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방역지원에도 적극적이다. 한샘은 방역살균케어 서비스를 통해 수원 고운뜰(사단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을 시작으로 아동복지시설 ‘홀트아동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 등 총 17군데 복지 시설에 주 1회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한샘의 훈훈한 행보는 비단 방역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한샘은 코로나 사태 이후 지역사회 확산 예방, 피해 지원 등을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한 바 있다. 한샘은 사랑의 열매에 10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쪽방촌 어르신 80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110개소의 저소득가정 아동 2000여명, 일선 근무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시공협력기사들로 구성된 ‘한샘 긴급물류지원단’을 편성하고 한 달 간 구호물품 수송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한샘은 전국 각지에서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마스크, 방역복, 손소독제, 헤어캡 등 의료용품과 도시락,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역 내 병원, 보건소,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긴급 수송했다. 대구시뿐만 아니라 포항, 문경 등 경북지역 전체에서도 구호물품 긴급 수송을 진행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책을 내놨다. 한샘은 3~4월 두 달간 대구·경북 지역 상생형 표준매장의 대리점 임대료를 100%를, 그 외 지역은 50%를 각각 감면해줬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40개 상생형 표준매장에 입점한 약 280개 대리점이 지원을 받게 댔다. 지원금은 두 달간 총 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승수 한샘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당하고 소비심리는 크게 위축돼 기업은 물론 소상공인 분들까지 모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샘도 현재의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해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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