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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판시장은 성인보다 어린이·청소년 학습교재 등의 비율이 더 높다. 이런 현상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다.
올해 들어 유튜브 등 영상시대가 도래하자 영상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최근 항공사와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의 무료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독서량 상승과 전자책 활성화가 국민의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의 통계에 따르면 전자책 시장 규모는 약 2800억원에 이르며 앞으로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이미 국내 도서관의 전자책 장서 비율이 10%를 상회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영상도서관 분야는 바로 아동용 도서다.
지난 5월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도민 대상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으로 강원 영월군과 전북 진안군과 정읍시·전남 고흥시 등 비교적 작은 지자체까지도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비대면 랜선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어린이 영상도서관을 속속 도입 중이다.
최근에는 어린이들에까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독서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 확대되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활용이 가능한 어린이 영상도서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전국의 초등학교 도서관들도 전자책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가 바로 북토비의 어린이 전문 영상도서관 플랫폼.
총 1만여권의 어린이 도서 콘텐츠를 보유한 북토비는 전자책이란 이름조차 낯설었던 2008년부터 14년간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총 2000여곳에서 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어린이 전자도서관 서비스다.
북토비는 전국 초등학교 전자도서관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전자책뿐 아니라 오디오북과 비디오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영어·역사·과학·문학·철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간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며 초등학교는 북토비 전자도서관 설치를 통해 학생들이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일상 속에서 건강한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북토비는 전자도서관의 꾸준한 보급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한국출판문화대상 우수전자책부문에 참여해 전자도서관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나승옥 북토비 대표는 “그동안 어린이 영상도서관이라는 사업 방향성에 맞춰 전자책 외에 오디오북과 비디오북을 포괄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자도서관 기업 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뚜렷이 해왔다”며 “북토비 전자도서관을 선택해 주시고 그 책들을 읽고 성장해 온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고객 만족과 영상도서관 리뉴얼 작업에 모든 노력을 쏟을 계획이다.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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