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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美 선급서 성능·안전성 강화‘FLNG’ 설계 인증

슬로싱 현상 방지 등 효율성 및 안전성 기능 한층 업그레이드

단일화물창 구조 안벽계류 시스템 탑재…연간 350만톤 LNG 생산

이창현 기자(ch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10-21 15: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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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21일 최근 미국 선급 ABS로부터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킨 FLNG 설계에 대한 인증서(AIP)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조선 빅 3’로 불리는 대우조선해양이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시장 변화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1일 최근 미국 선급 ABS로부터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킨 FLNG(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설계에 대한 인증서(AIP)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설계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선체 폭을 키워 LNG 처리능력을 높이면서도 슬로싱 현상을 방지하는 등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FLNG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육상의 천연가스 처리시설을 그대로 선박 위에 옮겨 놓은 일명 바다 위 LNG 생산기지로 불린다. FLNG는 단일화물창 구조에 안벽계류(Jetty-moored) 시스템을 갖추며 연간 350만톤의 LNG를 생산하고 209000LNG를 저장할 수 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과 ABS선급은 지난해 6월부터 이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체 개념에 대한 기본설계 연구와 검증을 맡고, ABS선급은 설계 적합성과 위험성 검토를 담당했다.
 
ABS는 세계 메이저 선급 가운데 하나로 오랜 기간 해양플랜트와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감리와 인증 업무를 수행하며 전 세계 가스전 개발에 핵심 역할을 맡았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업계 주문주들은 소규모 투자로도 다양한 조건과 복잡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발주를 원하고 있다코로나 여파에 따라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회사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성 있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창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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