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행사인 ‘동행축제’가 3주만에 6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흥행하고 있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동행축제 3주 차까지인 이달 17일 기준 매출액은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플랫폼·정책매장 등을 합산해 6000억 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지역사랑상품권도 2020억 원 판매됐다.
행사시작 3주 만에 6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자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올해 3회 동행축제를 통해 연간 4조 원 매출을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당초 예상 수준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8일 축제 종료를 앞두고 중기부는 지역 유통업체와 연계한 판촉행사를 벌여 매출 올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서는 송정역에 위치한 세이브존에서 ‘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을 연다. 세이브존은 백화점 형식을 갖춘 상품 할인형 아웃렛 매장이다.
중기부는 해당 매장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계획 중이다. 판촉전에는 생활용품·식음료·가공품 등 지역 우수 소상공인부터 향토기업·청년상인까지 20여 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AK플라자분당에서 판촉전 ‘경기행복상회’를 연다. 23일까지 AK& 기흥점 정문앞 광장에서 식품·패션·생활용품 등 소상공인 우수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충남 부여 롯데아웃렛에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상생판매전’을 진행한다. 지역 대표 대형 유통사 롯데아웃렛을 찾는 소비자들에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만든 우수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외에도 남은 동행축제 기간 부산 영도 글로컬커피 페스티벌·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광주 송정역시장 맥주축제·울산 수암시장 한우축제·경기 가평 잣고일시장 토요마켓·경기 오산 야맥축제·강원 삼척 장미축제·충남 해산물 구이장터 야시장 등에서도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지역행사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동행축제만의 차별점으로 앞세우고 있다.
앞서 중기부는 정선 산나물 팔아주기 행사·대구 힙합페스티벌·약령시 한방문화 축제·유성 온천문화축제·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당일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지난주까지 진행했다.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지역에서 매주 여러 축제가 열리는 만큼 서로 윈-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1.1조 원)보다는 매출이 잘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모든 분들이 동행축제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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