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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10차 ‘4.10 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 개최
“국민의 명령이다. 尹대통령은 부정선거 즉각 수사하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부당한 처분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민경욱 前의원 “불의와의 싸움에 용기 있는 지도자 참여 기대”
2000여 명 한강진역~이태원역~녹사평역까지 2km 시가행진
차오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30 10:35:32
▲ 29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부정선거방지대·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전군연합·고교연합·자유대한국민모임이 공동주최한 제10차 ‘4.10 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스카이데일리
 
▲ 29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부정선거방지대·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전군연합·고교연합·자유대한국민모임이 공동주최한 제10차 ‘4.10 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민경욱 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 29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부정선거방지대·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전군연합·고교연합·자유대한국민모임이 공동주최한 제10차 ‘4.10 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부방대합창단이 합창을 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 즉각 수사하라!”
 
30도를 넘는 뜨거운 햇볕이 아스팔트를 달군 29일 낮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터교회 앞 대로에 올바른 민주주의와 정의를 추구하는 국민이 전국에서 모여들었다.
 
오후에 폭우가 예상된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부정부패방지대(부방대·총괄대표 황교안)를 위시해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대표 민경욱)·전군연합·고교연합·자유대한국민모임 공동주최로 마련된 제10차 ‘4.10 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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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미녀 유튜버 친절한별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부산·대구·대전·세종·청주·경기·인천·서울 등 각 지역에서 모인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드러난 선거조작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애국가를 4절까지 다 부르는 국민의례를 마치고, 첫 번째 연사로 나온 민경욱 가가호호공명선거당 창당준비위원장(전 국회의원)은 “부정선거를 밝히는데 기쁜 소식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인 원희룡 전 장관과 나경원·윤상현 의원이 부정선거에 관심을 표명하며 우리가 제기한 의혹을 투명하게 조사하고, 문제가 많은 사전선거 폐지 등 선거제도 개선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국내 언론이 보도하는 미국 대통령 선거 전망과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대한 평가는 왜곡된 부분이 크고, 지난 임기에서 트럼프가 보여준 한국에 대한 실망스런 태도는 (북한 김정은 수석대변인 노릇을 하던)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자초한 일이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가 다시 당선되면 한·미 관계는 물론 부정선거 규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리멸렬한 윤석열정부의 대응에 실망하는 애국시민들을 격려했다.
 
▲ 29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부정선거방지대·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전군연합·고교연합·자유대한국민모임이 공동주최한 제10차 ‘4.10 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한 참가자 2000여 명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선두로 한강진역~이태원역~녹사평역까지 시가행진을 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 9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부정선거방지대·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전군연합·고교연합·자유대한국민모임이 공동주최한 제10차 ‘4.10 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한 참가자 2000여 명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선두로 한강진역~이태원역~녹사평역까지 시가행진을 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 9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부정선거방지대·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전군연합·고교연합·자유대한국민모임이 공동주최한 제10차 ‘4.10 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한 참가자 2000여 명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선두로 한강진역~이태원역~녹사평역까지 시가행진을 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이어 등단한 청년대표 이진원 씨는 “단순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전자투표는 보안이나 기술적 문제도 있지만, 개별 투표자의 의사 표시를 검증할 수 없는 치명적 문제가 있다. 투표장에서 바로 수(手)개표하는 대만식 선거운용이 바람직하다”며 “사전투표 폐지가 언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우편투표가 본질인 부재자투표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면 선거 조작의 위험은 더욱 커진다”며 근본적인 선거제도 개편을 통한 부정선거 대책을 요구하였다.
 
민경욱 전 의원과 도태우·김소연 변호사 등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다 당내 경선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는 모습을 보고 대부분의 정치지망생들이 몸을 사리는 중에도 전동석 국민의힘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나서서 “22대 총선 결과 국민의힘에는 108석인 원내 의석보다 더 많은 148명의 원외 당협위원장이 생겼다. 27일 당협위원장협의회장을 선출하는 장소에 격려차 참석한 안철수 의원에게 ‘국회 투표에서 투입한 명패보다 투표지가 더 많이 나오면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그것은 당연히 잘못된 것’이라고 하길래 이번 총선에서 투표자 수보다 많은 표가 나온 곳이 79곳이라고 하자 아무 말을 못하더라. 부정선거와 싸울 수 있는 국민의힘 내의 용감한 의원이 더 많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며 불의와의 싸움에 더 많은 용기 있는 지도자들이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청년대표 알렉스 정의 ‘행동하는 젊은 양심’에 대한 열변과 ‘기도하며행동하는목회자’ 경기위원장 나창효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이날 집회의 마지막 연사로 나선 황교안 부방대 총괄대표(전 국무총리)는 “더운 날 이 자리에 나온 애국 시민들에게 감사합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 봅시다. 우리가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폭력적인 불법행위를 하지 않는데, 법이 보장한 합법적인 의사표현을 하고 있는 우리를 경찰은 울타리를 쳐서 가두고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의 주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모인 우리가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도 방해하고, 금지하여 매달아 놓지 못하고 들고 있어야 한다. 또 평화적이고 법규를 준수하는 우리의 집회에 왜 이렇게 많은 경찰이 동원되느냐? 그렇게 할 일이 없느냐? 이 모든 부당한 처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경직된 경찰의 과잉 대응에 일침을 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연사들의 강연 외에도 부방대 합창단의 ‘다시 대한민국’ 등 합창과 정철권 부방대 위원장이 지도하는 부정선거 규탄송 등 노래로 부정선거 항의하는 코너가 있었고, ‘시민참여, 나도 한마디’ 시간에는 참석한 애국시민들의 울분에 찬 의견을 듣는 현장 인터뷰가 있었다.
 
2시간30분정도 진행된 집회가 끝나고 한강진역~이태원역~녹사평역으로 이어지는 약 2km를 4대의 방송선도차량을 앞세운 시가 행진이 이어졌다. 황교안 전 총리가 앞장 선 시위대는 한 시간 정도 행진하며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4.10 총선의 잘못된 부분을 알리고, 행렬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특히 이태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이 행진이 무엇 때문이냐고 질문하고, 자기 나라에도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공감하고 응원하는 사람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진의 종착지인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광장에서 다시 한번 애국가를 제창하고 오후 5시30분경 해산했다.
 
한편, 이날까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집회를 해온 부방대는 7월6일부터 서울 종각역 보신각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부정선거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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