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04 01:44
뉴스 > #E fact > 제약·바이오·의료
미국, 의약품 수입 세계 최대… 무역수지 적자 심화
미국 지난해 의약품 무역수지 1180억 적자 전년比 35%↑
韓, 미국 의약품 교역국 16위…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
허승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2-18 11:24:22
▲ 미국의 한국 대상 의약품 수출입 현황. 한국바이오협회 제공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의약품을 수입하는 국가로 확인된 가운데 작년 미국의 의약품 무역주지 적자가 35% 가까이 커진 것으로 나탖났다. 유럽연합(EU) 대상 수입 의존도가 컸다. 
 
18일 UN 무역통계데이터(UN COMTRADE)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미국의 의약품 수입 규모는 2126억 달러·수출 규모는 943억 달러로 118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875억 달러 적자 대비 305억 달러가 증가한 수치다.
 
미국의 주요 의약품 수입국은 아일랜드(503.2억 달러)·스위스(190.0억 달러)·독일(172.1억 달러)·싱가포르(152.6억 달러)·인도(127.2억 달러) 순으로 대부분 유럽 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 수출국으로는 중국(94.9억 달러)·네덜란드(87.0억 달러)·일본(84.1억 달러)·독일(76.7억 달러)·캐나다(68.0억 달러) 등이 주요 대상국이다.
 
미국 입장에서 유럽연합(EU)은 최대 의약품 수입국이자 가장 큰 무역수지 적자국이다. EU 통계청에 따르면 EU의 최대 의약품 수출국은 미국이고 2002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8.8%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광고
특히 2022년 EU의 대미 무역수지는 540억 유로 흑자·2023년에는 450억 유로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의 의약품 공급망에서 EU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향후 통상 정책 변화가 미국-EU 간 무역 관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2024년 기준 미국의 16번째 의약품 수입국(39억7000만 달러) 17번째 수출국(17억8000만 달러)으로 아직 상위권 교역국에는 속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이 한국에서 수입하는 의약품 규모는 전년 26억2000만 달러 대비 13억6000만 달러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오의약품(HS 3002)이 전체 한국산 의약품 수출의 94.2%를 차지하면서 미국 제약사들의 바이오시밀러 및 위탁생산(CMO)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산 바이오의약품의 수입이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고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에 비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와 미국 제약기업이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물량 등 바이오의약품의 미국 수입이 증가했다”며 “트럼프 행정부에서 추진하는 약가 인하와 공급망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파트너 국가”라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1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9,297 ▶
어제 140,481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