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텃밭 100곳을 운영하면서 초보 도시농부 100팀에게 작물재배방법에 대한 지도에 나섰다.
3월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한 지역 도시 텃밭은 지산동과 봉곡동·양호동 총 100곳이며 텃밭 인근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은 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텃밭 운영은 구미농기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 10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작물 재배방법을 지도하고 안정적인 재배관리를 돕는다.
앞서 구미농기센터는 22일 센터 내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도시텃밭 참여가족 100개 팀과 도시농업관리사와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텃밭 운영규칙과 지원사항등에 대해 안내했다.
작물 재배에 관심이 높은 초보 농부들은 이날 농기계임대사업소 견학 등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구미시는 2021년부터 도시농업 공영농장(구평동·374개)과 도시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연구회를 통해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텃밭은 단순한 농사체험이 아닌 도시공동체 문화회복과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농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구미농기센터는 과학영농기술·경영역량을 갖춘 지역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시 농업대학 농식품가공과정’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교육생들에게 전통장·발효식초 등 다양한 전통식품의 가공법을 총 20회(84시간) 실습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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