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단순 금융서비스를 넘어 결제 플랫폼과 손잡고 소상공인 고객 확보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결제 단말기와 금융서비스를 결합해 매장 운영 부담을 낮추고 주거래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도 토스플레이스와 협업해 소상공인 결제환경 개선과 금융 혜택 확대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가맹점 단말기 구매 지원 및 결제계좌 변경 이벤트’를 이달 6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를 신규 구매한 가맹점주가 카드대금 입금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거나 변경하면 8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규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은 물론 기존에 다른 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의 단말기 구매와 유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매장 운영에 필요한 결제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가맹점주는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를 활용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은행 주거래 가맹점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은행권은 소상공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결제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예금·대출을 넘어 결제와 정산, 매출관리, 금융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장기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준석 우리은행 소호사업부 부장은 “이번 토스플레이스 제휴 이벤트는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장 운영 효율화를 지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상품과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기업 앱의 ‘서비스-이벤트-우리은행X토스플레이스 가맹점결제계좌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후원하기


























